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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800D 수령기...(라 쓰고 일기라 읽는다.)

Exclusive-Top9 2011. 5. 6. 20:59

오늘도 9시기상.. 몸이 뻐근하다..  어깨가 결린다...
아침밥을 먹고 한의원에가서 침을 맞았다..
몇번맞아도 따끔한건 참을수가 없는것같다


한의원에 간후에 부랴부랴 서둘러서 차를 몰고 강남으로 면접을 보러갔다.
일본어능력테스트는 손쉽게 끝냈지만, 실무진면접에서 살짝 실수를 한것같다.
어차피 되돌릴수 없으니 생각않겠다...

면접이 끝나고, 차를 몰고 강남고속터미널로 향하는데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내려서 걸어가는게 더 빠를것같았다





고속터미널에 가는 이유는 여친느님이 큰맘 먹고 사준 커세어 800D (클릭하면 상세정보가 나옵니다) 를 수령하기 위해서.





필자가 활동하는 쿨엔조이  http://www.coolenjoy.net/
에서 인연을 맺게 된 명화형님이 TJ11 공구에 성공하면서,
원래 쓰던 케이스를 쿨매 로 구입 하게 된것!!!!

나머지는 스샷으로 대신↓

5일저녁 10시 도착이었던터라, 찾으러 가지못하고 오늘 찾으러갔습니다.


수하물 집합소가 아래 스샷을 보면 분명히 빨간박스 인 1주차장 옆에 있는건데
중앙고속은 혼자서 저 멀리 파란박스 신관 2주차장 옆에 있었습니다.
1주차장에 주차를 한 나는.. 2주차장까지 가서 무게 20kg 가 넘는 800D를
힘겹게 끌고 와야만 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어깨 빠지는줄...........


중앙고속 화물은 신관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테라칸 입니다. 뒤가 꽉찹니다 -ㅅ-;;;



집에와서 꺼내다가 크기에 한번 놀래고,
무게에 다시 한번 놀랬습니다.. 박스무게가 아니었구나...



상단의 아틱팬입니다..귀차니즘을 가장한 민규아빠(판매자)님의 배려..



깔끔한 내부샷, 뒷면의 배기팬에 붙어있는 쿨엔스티커.



슬리빙 처리까지 완벽하게 다 되어있는 800D 내부선..



응?? 이건 뭐지 하고 봤더니...


사진에 보이는대로 입니다.. 눈에 보이는대로 막 집어넣었다고 하시더니..
원래 없는 녀석들까지 꼼꼼히 챙겨서 보내주셨네요.
무한감동... ㄱ자 SATA케이블 5개까지!!!


사진 오른쪽이 현재 사용중인 3RSYSTEM 의 ZION (07년 모델)



책상을 통째로 집어 삼켜버릴듯한 크기와 무게.. 그리고 커간지..



이제 수냉을 향해 달리는 일만 남았군요..


꿈에 그리던 케이스를 결국 손에 넣고, 이제 공랭을 뛰어넘어
수냉의 세계에 빠져보려 합니다.
대충
수냉 구성비용만 예상 60만원정도..

물통, 펌프, 펌프탑, 타이곤호스, 휘팅, 바브, 라디, 그외에 블럭들..
지름신이 다가옵니다.. 어서 취뽀에 성공해서
첫 월급은 부모님드리고.
두번째달 월급으로 수냉한방 과 여친느님 조공용선물 을 질러야겠습니다.

5월안에 취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