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봄 나들이] 남산 벚꽃축제 & 여의도 벚꽃축제 정보



오늘은 여친느님의 개교기념일..
날씨도 좋고 화사해서 벚꽃놀이에 다녀왔습니다.

저의 경우 북측산책로를 목표로 하고, 걸어서 남산타워 올라갔다가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는 플랜이었으나,
여친느님께서 케이블카를 타자고 해서 케이블카로 왕복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약한 남자니까요...


 명동 3번 출구로 나와서 그냥 무작정 쭈쭈쭉!
위로 올라가면 됩니다.
(아래 빨간화살표 참고)



올라가다보면 아래사진의 " 남산→" 을 만나게 되지요...
이제 곧 유명한 미나미야마 왕돈까스에 이어집니다.





 
두둥!!!! 저희는 불행히도 내부공사때문에 못갔어요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밖에 계시던 사장님(?)이 미안하다며, 다른 맛있는집 추천해주셔서
기분좋게 먹고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케이블카 타는곳은 돈까스집과 카페가 즐비해있는곳에서 중국대사관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나옵니다.














불행히도 남산은 벚꽃이 봉오리인채로 채 피지도 않았더군요...
그래서 자물쇠들이랑 전통공연만 보다가 내려와서
계획해두었던 카페 방방



과 작은물건들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방문하려한 M플라자 지하1층 코즈니



에 가려고했으나.......................


벚꽃을 못봐 아쉬워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여의도 벚꽃축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국회의사당역(9호선)에서 내리면 가깝다고 하지만,
저희는 비교적 한산한 당산역 4번출구 로 나와서 이동했습니다.

4번출구로 나오시면 아래사진과 같이 쭉뻗은 길이 있는데요.
이길만 따라가시다가, 산책로 따라 가면 벚꽃축제장까지는 금방이더라구요..








만개[滿開]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꽃봉오리를 터트려 주었더군요...

엠비씨 라디오에서 나와서 현지방송도 하더라구요 ㅎㅅㅎ








남산갔다 여의도 갔다...실컷 걸어서 여자친구와 둘다 기진맥진...
어쩔수없이 택시를 타고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갔다가 집에왔습니다..

히유~ 다행히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않았구요..

여의도의 경우는 이번주말이면 만개 할듯합니다.
남산은 좀 기다려서 다음주 수~목요일 정도는 되야할것같네요.


벚꽃놀이 계획중이신분들은 참고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