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락스 노트북 거치대 + 슬림키보드

여름이 가까워지고 날이 더워진다..
책상한켠에 놓여있는 컴퓨터가 거친숨을 내쉰다.
그렇다... 컴퓨터내부의 열기를 배출하기 위해 컴퓨터 팬이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하는 계절이 온것이다...

옆에 켜놓았던 노트북 옆에 초코과자를 놔뒀다가
먹으려고 보니 다 녹았다...
그동안 노트북 밑에 책 한권 놓고 걸쳐놓는 식으로
노트북을 바닥과 이격시켜 발열을 최소화 했으나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노트북 쿨러 를 찾다가...

여친느님의 컴퓨터가 켜놓고 열을 받으면
굉음을 내던일이 떠올라서...
내가 쓸 쿨러는 접어두고, 여친느님을 위한 선물을 찾아보았다..

한시간 정도 이것저것 링크 타고 돌아다니 다가 발견한 것이
이녀석이다.... ↓↓

 
보급형 키보드에선 국내에서도 알아주는 아이락스 제품.
원래는 노트북 받침대(라 쓰고 거치대라 읽는다) 와
키보드가 패키지로 된 상품이 있었다.
셋트는 No.1 ~ 4 까지 있는데.

내가 산 No.2 의 키보드가 위쪽으로 곡선을 그리며
올라가는 키보드인데다가, 기존의 멤브레인키보드보다는
타건감이 좋을것같아서 선택했다.

아래사진은 여친느님이 찍어보내준 사진들.
(아이폰으로 찍어 푸른멍이 있는점은 양해바람~)

 

노트북에 쓰이는 USB타입

깔끔한 키 배열과 디자인, 그리고 하이그로시 마감 으로 광택을 더해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

얇기도 하다.

비록 직접 조립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매우 쉽다.

저 구멍에는 별매인 쿨러를 설치할수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지지대 부분이 약해보이긴 하나
거치 시킨후 직접 노트북을 타건하는게 아니라 문제되지 않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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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용해보고있는게 아니라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수는 없지만
여자친구가 상당히 만족해하고, 공간활용도와 자세교정, 키보드타건감에 있어
좋아 좋아를 연발하는것을 보니 좋긴 좋은가보다...

일반 거치대만 사게되어도 3M의 경우는 만원대
알루미늄 제품은 2만원대 이다.
아이락스 제품의 경우 다소 안정성이라던지 내구성은 떨어질듯 하지만
키보드를 포함 한 가격이 19,800 원부터 시작한다.

그 동안 컴퓨터를 바닥에 두고 구부정한 자세로 사용해오셨습니까?

목이 결리고 어깨가 뻐근하다면, 목디스크 or 거북이목 증상이 오기전에
노트북 받침대(거치대) 를 이용해 자세교정을 해준다면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