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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NewZealand

NewZealand-1


뉴질랜드 가던날..



어무니가 사온 튀김과 꼬마김밥을 쳐묵쳐묵하며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졸리다는 어무니를 위해
아이스라떼 한잔을 사드리고, 바이바이했다.
근 8년만에 집에 돌아온 아들을 다시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때문이었을까 표현은 하지않으셨지만,
조심히다녀오라며 손 흔들어주던 엄마의 미소뒤엔
씁쓸함과 안타까움이 보이는듯했다.
난 서둘러 티켓팅을 하고 잠시 벤치에 앉아 멍을때렸다



한국땅디딘지 얼마 되지도않았는데 또 가는구나.
슈발 잘있어라 한국땅아.
난 역마살이 끼인 인생인가보구나 하며 덤덤하게 그러려니 한다



저 좁디 좁은 좌석에 앉아 얼마나 몸부림쳤을까
장장 11시간을 날아 뉴질랜드 땅이 보이기시작했다.
아...말이 11시간이지... 일본가던 2시간과 비교하면 덜덜..
영화 3편을보고, 잠을 자다가, 스타리그 하이라이트 4편을보고나서야 도착했다.
옴메 슈발.
기내식은 맜있었지만, 먹느라 바뻣으므로 찍지않았다.

아 귀찮아 그만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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